[SBS 생방송 오늘 아침_김도연 소장] 투명인간이 스토킹한다? <인비저블맨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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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-03-18 15:59 조회 2,158회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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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냐 실화냐] 투명인간이 스토킹한다? <인비저블맨>
혼자 남겨져 있을 때나 세수 혹은 샤워를 하려고 눈을 감았을 때 가끔 등골이 오싹해지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. 보통 그런 날은 공포 영화를 봤거나 무서운 얘기를
들었을 때 본인도 모르게 그 공포가 뇌리에 심어졌기 때문이다. 그런데 만약 정말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이라면 어떨까? 영화 <인비저블 맨>은
소시오패스인 남자친구에게 탈출하는 여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. 평범한 삶을 다시 시작하려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자살 후 여자 앞으로 거액의 재산을 남기는데, 그날
이후 그녀의 일상은 이상하고 무서운 일들로 가득 차기 시작한다. 천재 과학자였던 남자친구가 자살로 위장하고 투명인간이 돼 여자친구를 스토킹하고 있었는데, 이
사실을 알게 된 여자는 존재를 밝혀내려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고 결국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면서 스토킹 범죄에 대한 공포를 간접 경험, 경각심을 일깨워준다.
이는 비단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. 주인공만큼이나 스토킹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는 피해자들은 유명인은 물론 남녀 할 것 없이 많다. 언제 어디서 스토커가 지켜
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잠 못 이룬다는 이들을 만나봤다. 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, 처벌이 약한 스토킹 범죄의 문제점과 대처법에 대해
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.
▲ SBS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화면
방송 원문 :